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 역점과제인 ‘바른 품성 5운동, 나라 사랑’덕목과 연계해 ‘독도’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일본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거나, 지도상에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국경선을 표시해 일본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교육시키려 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독도지킴이로서의 실천의지를 갖도록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초등학교교육과정편성ㆍ운영지침에 독도교육과 관련된 나라 사랑 항목을 첨가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독도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바른 품성 5운동‘나라 사랑’과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나라 사랑 예절교육,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위한 교육 강화, 체험중심 역사교육 강화, 나라 사랑 체험 캠프 운영 등을 추진해 올바른 국가관과 실천의지를 함양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21일부터 26일까지‘나라 사랑’주간을 운영해 학교별로 나라 사랑 캠페인, 안보 교육, 독도알기 캠프 등을 운영해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대해 우리의 입장을 밝혀 강력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충남교육청은 우리나라가 주변국과 지정학적으로 특수한 관계에 있음을 이해하고, 현재와 미래의 문제점을 분석ㆍ예측해 상생과 협력을 할 수 있는 기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쓰고자 한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