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의 달 행사 중 독서 감상화 그리기를 하고 있다.

관창초등학교(교장 김현중)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독서의 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독서의 달 행사는 1부(1-2교시), 2부(3-4교시)로 나뉘어 진행돼 1부에서는 1,2학년 독서 감상화 그리기와 3-6학년 교내 백일장 대회를 실시했고, 2부에서는 각 학급에서 독서활동 후 ‘흔들흔들 삐에로에 메시지 남기기’, ‘나무저금통에 책표지 꾸미기’, ‘도자기 핸드벨 꾸미기’, ‘한지 사각함’, ‘나무입체퍼즐 만들기’, ‘천사의 악기 하프’ 등 다양한 독서 관련 만들기 활동을 실시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2학년 신송현 학생은 “인상적인 책을 읽고 난 후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고, 나무저금통에 책표지 꾸미기를 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앞으로 책을 더 많이 읽을 생각이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의 소중함과 독서의 즐거움을 마음 속에 새기며 독서를 꾸준히 하는 관창초등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