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청(교육장 구영회)은 6일 오전 9시 제1세미나실에서 교육복지 사업과 관련한 컨설팅을 개최했다.

교육복지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충남교육청과 보령시청에서 대응투자를 통해 학생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을 가리킨다.

이는 학습, 정서, 문화, 심리,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생들의 고른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령교육청은 윤철수(충남교육복지연구지원센터) 대표를 컨설팀장으로 하는 컨설팅 팀을 구성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두르고 있다.

연수는 윤철수 컨설팀장의 ‘교육복지 사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하는 강의를 시작으로 보령지역 추진 학교의 사업 계획서에 대한 조언이 이뤄졌다.

보령지역에서는 대천초, 한내초, 대천중 3개교가 사업 대상교로 선정돼 이들 학교 저소득 가정 학생 542명이 교육복지 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병익(보령교육청) 학무과장은 “해당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학습결손 예방, 정서발달, 다양한 문화 욕구충족 등 삶의 전반에 대해 폭 넓은 지원을 통해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