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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봉사단, 봉사활동 기지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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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사회복지시설에서 말 벗 도우미 봉사활동하고 있는 동백꽃 봉사단 |
보령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보령시동백꽃봉사단이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동백꽃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수용시설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은 이달 말까지 1개월 동안 22개팀 32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충남정심원 등 7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말벗도우미, 청소, 빨래, 주변 환경정리, 수용자 목욕봉사, 급식봉사 등을 팀별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공무원 가족봉사단과 연계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동백꽃봉사단은 지난해에도 주말을 반납하고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시기별 특성에 맞게 정기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있다.
윤영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경제사회 때문에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백꽃 봉사단은 지난해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시 도서지역 피해복구과정에서 자원봉사자의 위력을 실감한 시 공무원들이 보은의 자원봉사동아리를 만들고자 자발적으로 추진했으며, 시 공무원 324명이 참여해 목욕봉사, 급식봉사, 사회복지시설 위험지역 점검활동, 관광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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