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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명시선’에 지역시인‘3人 시(時)’수록 |
| 한국명시선, 전국 시인과 시조시인 100人 선정해 1년에 2회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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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윤 희 씨 최 양 희 씨 홍 성 수 씨 |
100인의 대표시와 시조를 선발 수록해서 발행된 2010년 ‘한국명시선’에 보령 한내문학에서 활동 중인 시인 3명의 시(時)가 수록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03년 1월 제1권이 발간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며 발간된 한국명시선 2010년 제 15권에는“봄의 문학적 상징을 보여주고 생태학적 상상력의 세계를 암시”하는 황시은 시인의 시‘난 봄이면 입덧을 한다’란 표지 제목으로 발간돼 강성수 시인 외 85명과 김선옥 시조시인 외 13명 등 100人의 대표 시(時)와 시조가 수록되었다.
특히 보령에서 활동 중인 한내문학 이사장인 최양희 시인과 홍성수 시인(한내문학 부회장),배윤희 시인(한내문학 사무국장)등 3인에 대한 작품시(時)가 각각 4편씩 수록돼 있어 보령문학인들의 활발한 문학 활동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한내문학 최양희 이사장은 “1년에 두 번 발간되는 한국명시선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시인 100인의 작품만을 선정해 수록 발간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발간지에 보령에서 활동 중인 시인 3명의 작품이 수록된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이는 명실상부 보령 문학인들의 작품활동도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한편 본지에서는‘한국명시선’에 수록된 3人의 대표 시(時) 한편씩을 3회에 걸쳐 게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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