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361부대 장병들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에 8361부대 군인들이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월 학교를 방문하고 있는 8361부대 부대원들은 지난달 28일 13명의 부대원이 오전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봉사활동은 특수학교를 처음 방문하는 부대원이 대부분이어서 장애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학교 시설을 돌아본 뒤 도서관에서 장애이해 교육을 받은 군인들은 각 교실에서 2시간동안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보조하면서 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 주기도 하고 운동도 함께 하며 학습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봉사활동이 끝나고 다과를 나누면서 자신들이 보람을 느끼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부대원은 “아이들 모습 속에서 순수하고 천사 같은 모습을 보았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해야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