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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김기호 보령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 “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민주당에서 승리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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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깨끗한 보령시장을 표방하는 김기호 후보가 전격 민주당을 입당이후 보령시장 공천이 확정되자마자 지난1일 오후 2시 궁촌동소재(수청사거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민주당 안희정 도지사 후보 캠프의 박종현 선대본부장, 지용주 보령ㆍ서천지역위원장 등 도당 당직자 및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호 후보는 “88년 국회에 입문한 후 보령을 위해 일하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 생각하고 보령경제를 살리기 위해 6회나 세미나도 열었다. 특히 보령시를 미래를 위해 그동안 준비한 ‘20만의 자립도시’를 향한 염원을 이루기 위해 정말로 일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한나라당 보령.서천당협에서 3월 9일 후보자추천위원회를 구성해서 여론조사 경선시 현 시장은 10%를 감하기로 했지만, 당협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도당은 재심도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밀실야합 공천으로 사실상 이기고도 시장공천을 도둑을 맞았다”고 분개했다.
이어 그는 “가슴 아픈 일이지만, 모든 것은 나의 불찰이다. 투명하지 못한 정당, 당원의 권리를 지켜주지 못하는 한나라당에는 머무를 수가 없어서 탈당하게 됐다. 그런 과정에 민주당에서 인재영입 차원에서 입당 제의가 왔고, 수백 번을 고민한 끝에 ‘일할 기회를 준다’는 민주당에 입당하게 됐다”며 민주당으로 선회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당은 나를 인정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며
“선거의 최종 목표는 승리다”면서 “공천에 따른 감정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신준희 현 시장을 낙선시키기 위해서가 아니겠냐? 고 할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을 선택했기 때문에 그것은 잘못된 평가로 많은 분들이 무소속을 권하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을 선택한 이유는 진정한 승리가 목표이기 때문에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구도는 “3파전, 즉 3당간 싸움으로 갈 것이다”며 “김기호를 지지하는 층이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이번 선거는 1만8천표면 당선권이며 민주당 지지자가 1만2000명이고, 6000표만 더 확보하면 승리한다”며 이번 기초단체장 선거를 분석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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