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양창용 예비후보(43세)는 “시민이 주인이고 시장과 공무원이 머슴임을 증명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7일 양 후보는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시민추천50% 직원추천20% 시장30%의 비율로 철저한 점수제를 도입하는 시민추천제와 벌점제를 실시하여 정직하고 능력 있고, 성실하고 시민께 친절 봉사하는 직원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장30%도 시민이 추천한 직원 중에서 타당성을 검토하는데 사용하여 사실상 시민추천80%로 시민추천이 승진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주인인 시민에게 ‘2층에 있슈’ ‘3층으로 가보세요’ 라는 말이 되냐면서 시민추천제와 벌점제로 보령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임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양 후보는 보령시장에 당선되면
△ 시장실을 투명하게 개방하여 공명정대한 시정을 펼칠것.
△공무원들의 투명한 업무집행을 위하여 감사인력을 보충하고 시민감사 참여제도
도입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어려운 분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
△친절봉사. 책임행정을 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