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웅 교수의 ‘창의와 혁신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2015 보령교육’ 강의 모습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 8일 한국교원대학교 임웅 교수를 초청해 ‘창의와 혁신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2015 보령교육’ 이란 주제로 지원청 직원 및 관내 교직원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임 교수는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과에 재직 중이고 2003년 미국영재학회(NAGC)에서 ‘최우수 박사상’을, 2004년 미국 MENSA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연구상’을 수상했다. 창의를 만드는 네 가지 비법 담은 <새롭지 않은 새로움에게 새로움의 길을 묻다>의 저자이다.

임웅 교수만의 경험과 노하우로 다져진 이번 강의는 “창의적인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가?”, “창의는 가르쳐지고 향상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에 재미있는 사례와 그림으로 답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문영애 장학사는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 머리에 쏙쏙 들어가게 강의해 주셔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 창의적인 아이 교육을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임 교수님는 “창의란 rule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rule을 지키면서도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통찰”이라며 “천재를 꿈꾸는 이 땅의 모든 이에게 힘을 주고 그들이 가야할 길을 보여 줄, 거칠지만 의미 있는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