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도순 교육장이 자유학기제 워크숍 개회식 인사를 하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머드린호텔에서 관내 13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담당교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 및 교실수업을 개선하고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 보령지역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의 결과 보고를 통한 2015년 자유학기제 운영 준비, 2014년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 결과 발표를 통한 벤치마킹, 2015년 자유학기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개최됐다.

박도순 교육장은 개회식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 학교 간 상호 소통을 통해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즐거운 교실, 행복한 학교, 꿈을 이루는 보령 교육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북중 유병대 교장의 천북중의 자유학기제와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서산중 박영아 수석교사의 자유학기제 교실 수업 개선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의 결과 분석 및 적응 방안에 대한 발표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토론회를 가졌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학교 자료의 벤치마킹을 통해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의 교실 수업과 자율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