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천도서관에서 가족영화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웅천도서관(관장 한병진)은 지난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웅천 지역주민에게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생활을 보완하고,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과 추억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14일 <수상한 그녀>를 시작으로 21일 <겨울왕국>, 28일 <레고무비>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21일 상영한 <겨울왕국>은 가족들이 아이들과 손잡고 도서관을 많이 방문하여 영화를 관람했다.

한 가족 관람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을 다시 보고 싶어해서 도서관에 왔는데 영화도 보고 책도 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재미를 느끼고 간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보령웅천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꾸준히 상영할 계획이다. 매월 상영영화정보는 보령웅천도서관 홈페이지(www.uclib.or.kr) 또는 도서관 게시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