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발족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장기술지원단은 농업경영·마케팅, 지역전략작목 등 6개 분야 8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농업기술 및 경영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추진하는 강소농 육성 현장기술지원단은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강점으로 탈바꿈 시키는 실천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발족한 현장기술지원단은 시·군별 대상자 발굴 후 명단확정이 가시화 되는 3월 상순경부터 본격적인 현장지원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3농혁신 성과창출을 위해 성장가능성과 참여의지가 높은 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작물 재배기술에서 생산물 판매·유통까지 농가별로 영농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