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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면 직원들, “외로운 독거노인과 함께해요” |
| 매달 독거노인 가구 방문 멘토링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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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라면 직원이 독거노인집을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청라면(면장 신재규)에서는 홀로사는 노인들을 방문해 살펴보는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멘토링 제도는 면 특수시책으로 직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 등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불편사항은 없는지 직접 살피고 조언을 해주는 제도다.
면 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매달 4팀으로 구성 팀별로 선정된 위문대상자들에게 직원들이 모은 돈으로 과일, 음료 등 위문품을 드리고 독거노인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방문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복지관(밑반찬), 지역자활센터(집수리, 가사·간병 등), 시 동백꽃봉사단 등 지역 봉사기관·단체와 연계해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최근 남편과 사별하신 김모 할머니(81세)와 오래전부터 아무 연고도 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이모 할아버지(73세)댁을 방문했다.
신재규 청라면장은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멘토링 제도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작은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취지에서 실시했다”면서 “올해 말까지 48가구를 선정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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