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운동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는 모습.

개화초등학교(교장 최재일)는 지난 16일 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활동 시간을 이용한 사제동행 아침운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기 위해 시작한 걷기, 달리기, 줄넘기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한다는데 의미가 깊다.

아침운동을 마치고 교실로 돌아온 4학년 김태준 학생은 “아침에 운동을 하니 기분이 상쾌해져서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아침운동에 함께한 교사 신경옥은 “바쁜 업무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는데 학생들과 함께하는 아침운동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꾸준한 운동은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를 사라지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며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개화초등학교의 아침을 시작하는 아침운동이 사제 간 정을 쌓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