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농사 현장지도로 2015년도 고품질 풍년농사의 시동을 걸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월부터 10월 중순까지 6차에 걸쳐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쌀 생산재배기술, 밭작물 및 원예작물 생산기술, 특용작물 생산기술, 가축 사양관리기술, 구제역 및 AI 예방요령과 산불예방 활동, 농촌주변 환경정비 등 농업현장 중점지도활동을 실시한다.

제1차 중점지도 활동으로 지난 16부터 오는 27일까지 12일간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농사 준비지도, 고추육묘 및 봄배추 생육관리, 봄철 가축사양관리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중점지도 기간 중에는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16개 읍·면·동(도심지역 및 도서지역 제외) 248개 지역에 대한 현장 중점지도에 나서게 되며, 영농중점 추진사항, 휴대폰 문자발송 및 홍보 현수막 게시와 관내 영농마을을 순회하면서 차량방송과 현장 영농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소하면서 중점지도 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목요일은 전 직원 현장지도의 날로 현지 출장해 농업인들과 함께 풍년농사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조조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중점지도 활동은 올해 대가뭄이 예고되는 등 예측 불허의 기상여건에 대비하는 농작물 재배 관리와 구제역, AI 등 발생예방을 위한 축사 소독 등 가축 사양관리에 축산 농가들의 특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