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준희 한나라당 보령시장후보는 지난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13년 대천(지명)탄생 100주년 프로젝트 구상을 밝히고 있다.

신준희 한나라당 보령시장후보는 지난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선거에서 후원회를 구성치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나라당 후보 출마자 14인이 모두 참석한 이 자리에서 신 시장후보는 오는 2013년 대천(지명)탄생 100주년 프로젝트 구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준희 시장후보는‘대천탄생 100주면 프로젝트’는 “일제강점기인 1914년 3월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천’이라는 지명 사용을 시작, 오는 2013년이 지명사용 100년을 맞아 보령시를 새로운 행복도시로 만들고자 기획됐다”고 강조하며 “만세보령의 기틀확립으로 완전한 행복도시보령건설을 위해 11만 보령시민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만세보령 100년을 준비해야한다”며 경제. 문화. 체육. 교육분야 등 4가지공약을 밝혔다.

이어 그는 “대천탄생 100주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나라당 후보 출마자와 함께 공동공약으로 내걸기로 협의하고 보령당협과 공조한다는 방침이다”며 “오는 2013년 충남도청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136개 기관단체 등이 도청신도시로 이전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유관기관 유치이전 등 도청신도시배후도시로써 기틀을 확보해간다는 계획”이라 밝혔다.

▲ 신 시장후보는 오는 2013년 대천(지명)탄생 100주년 프로젝트 구상을 밝힌 이후 한나라당 후보 출마자와 함께 6.2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 시장후보는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범시민캠페인을 통해 이 프로젝트에 동참토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신준희 시장후보가 밝힌‘2013년 대천탄생 100주년 프로젝트’기획안 (공약)은 다음과 같다.

▲경제분야
◇임기 내 국내100개 기업 보령유치
웅천에 이어 낙후된 남부지역에 20만평 산업단지 추가조성 토지공급으로 지역경제화와 인구20만 명의 인구 목표 조기달성(기대효과: 연간 수심억원의 세수입증대 및 인구유입으로 일자리창출 지역과 지역경지 활성화)
◇홍보지구(8.100ha)일부를 산업용지 지목변경으로 산업클러스터조성.
◇내포권 신도청 (홍성,예산)형성에 따른 배후도시로 보령북부지역을 발전설계
◇16개 읍ㆍ면ㆍ동 당면사항 및 100주년 연계사업 추진

▲문화분야

◇대천100주년 시민 상징탑 건립 (동대동 로타리에 건립중인 탑을 상징탑으로 건립. 시민안전을 확보한 공원으로 추진)
◇대천천 주변 공원화 사업 및 역사 복원운동추진
청천저수지에서 태영아파트 앞 구간(약 5km) 도심 시민휴식 공간형태의 공원 조성화 사업완료 (자전거도로 등 보령최고 먹거리와 각종 공연장을 병행)
◇(구)역세권에 대천100주년 기념관 조성

▲체육분야
◇보령시청 아마추어 축구단 창단
◇꿈나무 육성을 위해 체육기금 50억원 마련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스포츠 전지훈련장 마련(20만평정도) 전지훈련캠프 유치로 경제활성화와 전국의 스포츠메카로 육성

▲교육분야
◇4년제 대학유치
◇전국최고의 우수 초.중.고 1개교씩 육성
◇농어촌 특별전형법 개정
◇500실규모의 최첨단 시민도서관 신축으로 (보령경찰서 이전 시 대천1동사무소와 연계한 주차공간 확보) 독서인구확대와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