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장애발생 예방인식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예방 안전의식 교육’을 연내 추진하기로 하고 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충남장애예방교육센터가 주관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등록장애인의 90.5%가 후천적 장애로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생활밀착형 교육추진으로 장애발생 예방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장애체험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읍·면·동 주민센터 등 방문교육과 장애인·사회단체 소집교육 등으로 병행해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장애체험 ▲후천적 장애예방 등 도민 안전의식 고취 ▲보장구 안전교육 및 사고대처방법 공유 등 2차 장애발생 예방교육 등이다.

교육 대상은 미취학아동(유치원·어린이집 등). 학생. 성인으로, 신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도 장애인복지과(041-635-4271) 또는 도 장애예방교육센터(041-523-4747)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체장애 등 15가지 장애유형에 대한 이해와 배려방법, 일상생활의 사고사례 및 예방법, 장애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도민안전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충남형 맞춤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등록장애인은 지난 2014년 말 기준 12만 4721명으로 도 인구 206만 2273명 대비 6.0%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