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초등학교는 18일‘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시간을 가졌다.

청룡초등학교(교장 장형주)는 18일‘엄마가 읽어주는 동화’ 시간을 가졌다.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는 1∼6학년 각 교실에서 학부모가 학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동화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사가 아닌 학부모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엄마로서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특히 학교는 동화를 읽어주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동화 구연 연수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장형주 교장은 “아이들은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화를 접하고 엄마들은 동화 주제에 대해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다양한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룡초는 토요일마다 ‘엄마사랑 책사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부모 참여 독서 프로그램 운영학교의 롤모델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