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곡과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된 2010학년도 보령발명경진대회에 참가해 작품구성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

보령교육청(교육장 구영회)은 24일 정곡과학교육센터에서 2010학년도 보령발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보령지역 초ㆍ중학생 157명이 참가해 진동자동차 부문 ▲직선형 ▲자유주로형 ▲제자리회전형에 각 분야별로 99명이, 빨대를 이용한 구조물 제작 부문에 58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보령교육청은 과학ㆍ발명 교육을 2010년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ㆍ조작해 봄으로써 흥미를 북돋기 위해 매년 5월 발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창의로 씨 뿌리고 아이디어로 꽃피워 발명으로 열매 맺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학생들도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보고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구영회 교육장은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끄는 원동력은 과학ㆍ기술분야에 밑바탕을 두고 있어야 한다”며 “대회를 활성화 시켜 모든 학생들이 과학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