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초 조성재 교장이 ‘찾아가는 인성 교육’이라는 타이틀로 각 학급을 돌아가며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천초등학교 조성재 교장이 ‘찾아가는 인성 교육’이라는 타이틀로 각 학급을 돌아가며 인성 교육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 교장은 재량활동 시간을 통해 3∼6학년 각 학급을 돌아가며 ‘효와 우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대천초는 올해 ‘바른 인성을 함양한 인재 양성’을 기치로 내걸고 충남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바른 품성 5운동’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조 교장은 직접 강단에 서 부모ㆍ친구들과의 대화 요령, 배려와 감사가 녹아든 생활 태도 등 실생활 속에서 실천가능한 내용을 사례 중심별로 설명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효와 우정’과 관련한 뉴스나 시사적인 부분을 곁들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원석 학생은 “교장선생님은 근엄하고 어려운 분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교실로 직접 찾아와 친구들의 짓궂은 질문도 친절하게 대답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친근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