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초등학교(교장 심재웅)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사랑 주간(사진)을 운영했다.

이번 책사랑 주간 운영 프로그램은 ▶월요일 ‘3행시 짓기 대회’ ▶ 화요일 ‘한 구절 소개하기’ ▶수요일 ‘나만의 대출증 만들기’ ▶목요일부터 금요일은 ‘도전! 퀴즈왕 대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석이조’라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한 주가 됐다.

그 중에서 일석이조라는 프로그램은 오후1시부터 4시까지 학부모 명예사서가 비타민을 제공하므로 학생들이 책도 읽고 비타민도 먹는 시간으로 매우 행복해보였다.

3학년 유아현 학생은“ 책도 읽고, 비타민도 먹고, 똑똑해지는 것 같았고, 재미있는 행사가 있어서 그런지 도서관에 더 자주 가게 되었어요.” 라며 매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며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습이 활기차 있었다.

이정은 담당교사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가슴이 벅차오르게 매우 기분이 좋았지만 행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래요.” 라고 바쁜 시간을 나눠 쓰며 학생들을 위해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연구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앞으로 전교생이 주도적으로 도서관을 잘 활용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바르게 형성하면서 질서 있게 성숙되어가는 대남어린이들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