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양지윤 보령시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사진, 33)는 25일 오전 10시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양 후보는 이날 “의원직을 걸고 4대강 사업을 막겠다”며 “4대강 삽질예산을 충남도민과 보령시민의 복지예산으로 돌리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수십조의 4대강 삽질 예산이면 보령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면서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보편적 복지 실현 ▲동네병원에서 우리 아이들 전액무료 예방접종 ▲작은 도서관 지원 및 활성화 ▲발달 장애아 가족 지원센터 설치와 전담부서 설치 등을 공약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동당 곽정숙 국회의원, 충남도당 김혜영 위원장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양 후보는 민주노동당 보령시당원협의회 여성국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의 약자인 장애인, 여성,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중심적으로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