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고 있는 천북중 학생 모습.

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와 관련한 계기교육을 천북 중학교와 함께 통합하여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권리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의 유례, 장애인권교육, 장애 종별에 따른 장애 이해 교육으로 진행됐다.

2015학년도 스포츠클럽으로 함께 통합교육을 연계하여 실시하는 천북중학교 학생들과 일대일로 짝을 지어 여가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여가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내용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의 학생생활연령과 발달연령을 고려하여 노래방 이용하기, 솜사탕 만들어 보기, 댄스타임, 바자회에 물품을 구매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바자회의 물품은 보령정심학교 학부모회에서 준비하였고 바자회의 취지는 학생들이 아끼고 나누고 다시 쓰는 절약적인 생활을 실천하고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