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초등학교(교장 임범재)는 지난 21일 제49회 개교기념일 행사를 가졌다.

1967년 4월 21일에 웅천국민학교에서 10학급이 분리 개교되어 올해로 49주년을 맞이한 대창초는 현재 3,8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렇게 뜻 깊은 개교기념일을 맞아, 대창초 전교생과 전 직원은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해 개교 기념의 뜻을 기렸다.

전교 학생들에게 학교 생일을 축하하는 스티커가 붙은 떡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고, 교가를 부르며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도록 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학교사랑백일장대회를 열어 편지 등 학교에 관한 글짓기 대회를 열었고, 20일 아침 조회 시간에 김 모학생은 학교에게 쓴 편지글을 친구들 앞에서 읽어 주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 같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학교의 이모저모에 관한 퀴즈가 담긴 가정통신문을 배부하여 개교기념일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학교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갖도록 했다.

임범재 교장은 “49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생들이 모교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꽃피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