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위안잔치가 지난 21일 오전 대천체육관에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지회장 김혁연) 주관으로 열렸다.

한마음 대회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초청인사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시상 등 기념식에 이어 노래자랑,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충남정심원 장애인으로 구성된 댄스팀의 댄스공연을 비롯해 성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수화 공연’ 등에 이어 기념식과 가수공연 및 노래자랑의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돼 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모범장애인으로 최웅재씨를 비롯해 박상철, 심경인, 이근구, 최병철씨가, 장애인복지 유공에 김용구, 전진형(한국GM사업본부), 이효성(장애인후원회), 최훈(코리아휠회장), 이순자(장애인후원회)씨 등 총 10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김혁연 보령시지회장은 “장애인의 역량개발과 공정한 경제·사회 활동 참여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