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초등학교(교장 신동근)은 지난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건소(구강검진센터)와 치아 불소 도포(사진)를 실시했다.

불소 도포란 충치 발생률이 높은 10대 전후 아동들을 대상으로 충치 원인균에 대해 저항성을 가진 불소를 치아에 도포해 줌으로써 충치 발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바나나 맛이 나는 불소를 1분간 입에 물고 있으면 불소가 치아를 도포해 치아가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다.

2학년 학생들은 “딸기 맛도 나고 쓴 맛도 나요. 튼튼한 치아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보건교사는 학생들에게 치아 도포 후의 주의사항을 알려주며 치아 관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양치질을 지도했다.

앞으로도 청룡초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구강 교육 및 구강 건강증진 활동을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