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천북중학교에서 행복교육 삼각네트워크 협의회가 끝난 후 기념 촬영 모습.

천북면 지역 초ㆍ중학교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은 천북지역 학생들이 가장 행복한 마을 속 행복교육 특구로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천북초(교장 김태길), 낙동초(교장 박선희), 천북중(교장 유병대)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60여명은 지난 6일 천북중학교에서 행복교육 삼각 네트워크 협의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이 행복한 초ㆍ중 연계 프로그램 개발, 공동 학부모 교육, 공동 교사학습공동체 연수, 천북행복축제 등을 실시하고 정보 공유를 결의하고 매달 정기 모임을 개최하기로 했다.

삼각 네트워크 협의회는 우선 충남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문형 연수를 3개교 교원 전원이 수강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행복학교 만들기를 위한 시동이다.

3개교 교장은 모두 초빙 교장으로 학부모, 지역민의 관심과 기대가 커 천북 지역을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교육 특구로 만들겠다는 행복교육 삼각네트워크를 제시했다.

천북중 동창회장 박상모 시의원은“우리 지역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고자 개최된 오늘 모임의 열기가 대단했다. 우리 지역민들도 적극 동참해 행복한 천북 교육 특구 만들기 위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천북초는 계획단계 교육과정 우수학교, 낙동초는 아름다운 하모니 예술교육 선도학교, 천북중학교는 대한민국 행복교육 박람회 참가학교로 선정되는 등 천북지역은 행복 교육 열기로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