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천도서관은 다문화지원센터 순회문고에서 도서를 전달하고 있다.

웅천도서관(관장 한병진)은 지난 4일부터 다문화지원센터 및 살렘동산(천북면 소재)을 포함해 순회문고를 5곳으로 확대ㆍ운영한다고 전했다.

웅천도서관은 매월 대천요양원(성주면 소재), 생생꿈마을(주교면 소재), 삼육소담(청소면 소재) 어르신을 대상으로 큰글씨 및 그림책 등 직접 전달하는 순회문고를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이번달부터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손쉽게 도서를 볼 수 있도록 다문화지원센터와 업무협의를 거쳐 순회문고를 운영한다.

한병진 관장은 “도서관과 원거리에 있는 아이들 및 어르신들,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보다 쉽게 독서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도 웅천도서관은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순회문고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