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내여중 천윤철 교장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키워준 한내여자중학교 천윤철 교장이 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창의·인성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교육자 본인의 솔선수범 자세와 학생중심의 생활지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천윤철 교장의 노력이 많은 이의 귀감이 된 것이다.

천윤철 교장은 안면고등학교 재직 시부터 ‘웃·인·칭 3운동’운동을 실시하여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실천해 온것으로 전홰지고 있다.

웃고, 인사하고, 칭찬하자.’의 의미를 지닌 ‘웃·인·칭 3운동’은 가장 기본적인 예절인 인사하는 습관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데 큰 효과를 보였다.

또한‘1분 훈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믿음과 칭찬이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어 2년 동안 학교폭력 제로화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창의인성교육 실천을 위해서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도 적극적으로 권장하여 학생중심으로 운영된 사제동행 독서토론동아리 ‘책보GO 신문찾GO’가 충남교육을 대표하여 ‘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에 4년 연속 참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도 이루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천윤철 교장은 “이 상은 내가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인재를 키우기 위한 모든 교육공동체의 노력이 만들어 낸 상”이라며 “앞으로 남은 재직 기간 솔선수범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노력하겠다”는 수상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