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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초, 내 손으로 키운 감자가 이렇게 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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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들여 키운 감자를 수확하고 있는 학생들. |
미산초등학교(교장 전병현) 전교생은 지난 19일에 학교 뒤뜰에 있는 텃밭에서 지난 3월 27일에 심은 감자 캐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그 동안 튼실하고 굵은 감자가 열릴 수 있도록 물도 주고, 꽃이 피면 꽃도 따 주는 등 정성껏 가꿔 온 땅방울의 결실로 수확한 것이다.
학생들은 마치 땅 속의 보물이라도 찾은 듯 호미질을 할 때 마다 땅 속에서 줄줄이 달려 나오는 감자를 보며 환호성을 지르며 즐겁게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5학년 김지민 학생은 “감자를 우리 손으로 수확하는 것이 신기하고 좋았다. 그리고 땀 흘려 일하는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로 협동하며 농작물을 수확한 이번 녹색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관찰하며 탐구력과 호기심을 기름과 동시에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수확의 기쁨을 느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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