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ㆍ한내초등학교 명예소년단원들이 남포면 이어니재에 조성된 경찰묘역인 '만세보령지킴터'에서 호국영령에게 묵념을 하고 있다.

호국의달 및 현충일 앞두고 보령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위촉되어 활동중인 대천ㆍ한내초등학교 명예소년단은 남포면 이어니재에 조성된 경찰묘역인 '만세보령지킴터'에서 순직 경찰관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와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경찰서 문춘식 생활안전과장과 한내초등학교 김덕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소년단 48명등 경찰관 및 교사등 55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추모행사를 갖게 되었다.

호국영령 추모 행사는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과 헌화에 이어 '만세보령지킴터'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묘역주변 청소와 다과회 등 내실있는 행사로 진행돼 소년단 어린이에게 뜻깊은 호국의달 행사가 됐다.

한편 한내초등학교 소년단은 작년 전국 소년단 활동 평가에서 3위를 하여 소년단원 전원과 교사가 제주도 2박3일 수련회를 다녀왔으며, 올해는 전국 1위의 목표로 교내 질서지키기,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활동 등 남다른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경찰 및 시민들로부터 모범소년단 이라는 칭송과 격려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