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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휩쓸려 조선소 직원 2명 실종 |
| 보령해경 해ㆍ육상 전방위 합동수색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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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오전 00시 10분경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소재 SH조선소 계류바지 계류색 보강작업중 높은파도로 인해 조선소 직원 2명이 실종됐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는 13일 오전 00시10분경 보령시 주교면 SH조선소내 신조급수선(500톤급)이 계류중인 바지와 육상간 연결된 계류색 일부가 끊어지자 신고인 등 3명이 육상에서 계류색 보강작업 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해상에 빠져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신고접수를 받은 보령해경은 00시50분경 122구조대, 대천해경센터경찰관 등을 현장에 급파하고 새벽 1시20분경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중부본부 헬기를 지원 요청하고 광범위 수색작업에 돌입했다.
1시50분 122구조대가 조선소 가드레일에 신조급수선 고박작업을 완료하고 2시50분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현장에 도착, 실종자 수색에 들어가 사고인근 해안가 등을 집중 수색했다.
오전 5시33분 실종자 송모씨(51세, 남,인천)의 사체를 발견해 119구급대에 인계 보령아산병원에 이송했다.
보령해경은 사고주변 해안가와 해상경비함정등을 동원하여 해ㆍ육상 집중합동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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