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예방교육 심화형학교 운영 선포식에서 평생 금연 서약서를 낭독하고 있다.

옥계초등학교(교장 이병만)는 지난 8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어울림 흡연예방교육 심화형학교 운영’을 모토로 학교 흡연예방교육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실시했다.

선포식은 학생·교직원 대표가 전교생과 함께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평생 금연 할 것이라는 내용의 금연 서약서를 낭독하고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의미로 담배모형을 부러뜨리는 퍼포먼스, 학생 스스로 금연 의지를 다지고 흡연하는 가족의 금연을 돕도록 하라는 메세시가 담긴 교장선생님 말씀 듣기, 금연지문트리 만들기, 흡연예방 관련 동영상 시청, 향후 활동 안내 순서로 진행됐다.

충청남도교육청과 보건복지부에서는 우리 학생들이 흡연을 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흡연예방교육 심화형학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에 옥계초는 2014학년도 흡연예방교육 선도학교 운영에 이어 2015학년도에는 흡연예방교육 심화형학교로 지정되어 흡연예방 관련 배움 중심의 보건교육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하나 되어 흡연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금연분위기 확산으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후활동으로 학급에 돌아가서 자신의 평생금연 서약서를 작성해 보고 부모님의 서약문은 가정에서 부모님께 받아오도록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