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그리스와의 1차전응원을 위해 동대동 한내 로타리광장에 모여 응원하고 있는 시민들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B조) 첫번째 경기인 한국과 그리스와의 1차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후 7시부터 시민 1천여명이 동대동 한내 로타리광장에 모여 한국대표팀을 응원했다.

'월드컵(한국-그리스)길거리 응원전'은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이 주최했으며 붉은티셔츠와 야광 머리띠 등의 응원장비를 갖춘 시민들이 함께했다.

한국은 전반 6분이정수 선수와 후반 7분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으며 2대 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두번째 경기인 한국-아르헨티나 전을 펼친다. 세번째 경기는 23일 오전 3시 나이지리아와 16강 티켓을 놓고 한판 결전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