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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지역인재 해외영어캠프 성과보고회 가져 |
| 중학교 2학년 25명 대상, 뉴질랜드에서 3주간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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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영어캠프(뉴질랜드 오클랜드 와이타케레학교)참가 기념 촬영 모습.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여름방학 동안 중학생 25명(3주간)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해외 영어캠프 성과 보고회를 지난 21일 오후 4시 보령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가졌다.
해외영어캠프는 지난 7월18일부터 8월7일까지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와이타케레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그동안 해외영어캠프는 2011년도부터 필리핀에서 4년간 운영해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연수 장소를 영어선진국인 뉴질랜드로 옮겨 운영했다.
이번 해외영어캠프는 우리 학생들이 현지학생들과 똑같이 수업에 참여하여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지 학생 학부모집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생한 현지문화를 접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신감을 갖는 등 다양한 영어체험을 했다.
특히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도록 오클랜드 유명 관광지와 로토루아, 타우포 등의 관광지를 둘러보며 평생 잊을 수 없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청관계자는 해외 영어캠프의 성과를 알아보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는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영어캠프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90%가 ‘매우 그렇다’에 10%가 ‘그렇다’에 답하였으며, 홈스테이 만족도는 83%가 ‘매우 그렇다’에 17%가 ‘그렇다’에 답하였고, 문화체험 만족도도 75%가 ‘매우 그렇다’에 25%가 ‘그렇다’에 답하여 모두가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특히 이번 캠프가 학업에 큰 도움이 되었느냐는 질문에 74%가 ‘매우 그렇다’에 26%가 ‘그렇다’에 답하여 해외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연수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해외영어캠프에 참가한 이승엽학생은 “현지 뉴질랜드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영어회화능력이 신장됐고, 현지 친구를 여럿 사귀었으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 해소는 물론 영어에 대한 자신감울 갖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은 우리 보령지역사회 및 학부모, 학생들이 해마다 기다려오는 교육활동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한층 더 발전시켜 보령교육의 특색교육활동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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