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엣으로 발매된 CD 음반 표지

보령출신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종원씨(주교 출생)와 강보령씨(동대동 출생)가 듀엣으로 지난달 15일, ‘쌍쌍 히트가요 짱’이란 이름의 디스코 음반을 발매했다.

이번에 발매된 음반 ‘쌍쌍 히트가요 짱’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들을 디스코 풍의 음악장르로 CD두 장에 총39곡을 수록해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지난 2007년 ‘무창포의 봄’이란 대표곡으로 첫 음반을 내고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대중들에게 보령을 알리고 있는 강종원씨는 이번 강보령씨와 함께 3년 만에 새 듀엣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또 강보령씨는 첫 음반을 내기에 앞서 보령출신이란 자부심을 갖고 보령을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이름도 ‘강보령’으로 바꿔 작년8월 ‘여자를 몰라’, ‘보령부루스’를 타이틀곡으로 첫 음반을 발매한 이후 1년도 안 돼 강종원씨와 ‘쌍쌍 히트가요 짱’이란 앨범타이틀로 향토가수로써의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두 가수는 보령과 관련된 지명을 노래에 담아 방송활동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강종원씨는 ‘무창포의 봄’, 강보령씨는 ‘보령부루스’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고 있어 ‘보령을 알리는 홍보가수로도 크게 활약하는 보령의 가수’라는 주위의 평이다.
 
강보령씨는 “이번 앨범은 트로트곡을 빠른 디스코풍의 곡으로 편곡ㆍ제작 발매된 음반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곧 2집도 계획중인만큼 보령을 알리는 가수, 보령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가수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