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면직원으로 구성된 배다리봉사단은 지난 5일 생생꿈마을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주교면(면장 한성희) 직원으로 구성된 보령시동백꽃봉사단인 배다리봉사단은 지난 5일 생생꿈마을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은 요양원에 계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말벗이 되고, 요양원 청소, 급식봉사와 휠체어를 밀어주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시간을 함게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힘겹게 살아가시는 어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부모 공경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교면 송학리에 소재한 생생꿈마을은 지난 2005년 실비노인요양시설 개원식을 시작으로 현재 47명의 노인과 장애인 등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박현택 원장을 비롯하여 직원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주교면 배다리봉사단은 지난해 2월 주교면 직원 15명으로 구성돼 사랑의 집짓기, 독거노인, 모·부자가정방문 집수리,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 돕기, 교통질서캠페인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