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을 위한 시정의 파트너로 큰 힘 되어 달라…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 오셨으며, 공정한 보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보령시민신문이 어느덧 창간 13주년을 맞았습니다.

보령시민신문 창간13주년과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익 우선 정신으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신문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로 오늘 새롭게 취임하시는 손동훈 대표이사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브레이크는 ‘반대가 없으면 진보도 없다. 끌어당김과 반발, 이성과 열정, 사랑과 미움은 모두 인간존재에 필요한 요소들이다.’라며 비판의 필요성에 대해 말한바 있습니다.

신문이 바로 사회발전을 이끄는 촉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문제나 현안에 대해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것도 신문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령시민신문은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시민의 대변인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시정의 파트너로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보령시민신문 창간 13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보령시민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