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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초, 미소·친절·청결 나눔 바자회 개최 |
| 바자회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기부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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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 바자회에 참여하여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있는 모습. |
월전초등학교(교장 윤여숙)는 지난달 23일 전교생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실에서 ‘미소·친절·청결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 바자회는 보령시 ‘미소·친절·청결’운동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학생들의 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됐다.
바자회 개최 전 각 학급에서는 바자회의 목적을 충분히 알리고,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을 깨끗하게 손질하여 가져오도록 했다.
학생들은 작아진 옷,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 책, 문구용품 등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함께 나누었다.
학생들은 각각의 코너를 돌며 저마다 필요한 물건을 구매했다. 교직원들도 자발적인 성금을 기부하여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그리고 또래 상담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음식솜씨를 발휘하여 어묵탕, 핫도그, 크레페 등을 만들어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해 바자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액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경제교육과 인성교육의 장이 됐다.
6학년 최경원 학생은 “바자회를 통해 나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들이 다른 친구들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바자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미소·친절·청결 나눔 바자회’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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