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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부선업협회, 백사장 청소 |
| 회원 50여명, 깨끗한 대천해수욕장 조성 위해 앞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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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천해수욕장 부선업협회 회원들이 해수욕장 모래를 쓸어내리고 있다. |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해수욕장 관련 단체에서도 깨끗한 대천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부선업협회(회장 전병준)에서는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지난 14일부터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모래 쓸어내리기, 깨진 유리조각 수거 등을 실시했다.
이들 회원들은 백사장 4km 구간에 겨울과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에 의해 인도까지 올라온 고운 모래를 해변으로 쓸어내려 모래유실을 막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동양유일의 조개껍질로 된 모래 위를 맨발로 걷는 ‘거북이 투어’ 관광객과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변에 버려진 술병과 깨진 유리조각을 수거했다.
전병준 회장은 “백사장 청소를 마치면 대천항과 해안도로 등에서 쓰레기 수거와 모래정리를 실시할 것”이라며,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깨끗한 해수욕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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