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남병근) 대천파출소는 17일 대천 2동사무소에서 신희균 파출소장. 생활안전협의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대천파출소가 그간 주포지구대 관할 대천치안센터로 소속 되어 있다가 4월30일 대천파출소로 승격 5월17일 개소식을 갖고 지역경찰 운영규칙 제19조 조직 및 운영의 규정에 따라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원장으로는 대천2동 17통장을 맡고 있는 노재술(60세 남)씨가 선출되었으며, 노 위원장은“매월 월례회의를 개최 활동방향등에 대하여 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협력치안에 동반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천생활안전 협의회는 활동방법, 조 편성, 회칙 등을 정한 후 7월초부터 활동할 계획으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출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희균 파출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역화, 기동화, 연소화, 흉폭화 되는 범죄에 대응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협력방범이 중요하다”며 “파출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112합동, 도보순찰 등 다양하게 활동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