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는 14일 오전 10시 동대동 소재 세영뷔페에서 노인지도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는 14일 오전 10시 동대동 소재 세영뷔페에서 신준희시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시지부 임원, 경로당 노인회장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노인지도자 연수교육’을실시했다.

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지회장 김지태)에서 주관한 이번 노인지도자 연수교육은 노인회 중심 교육으로 자율적인 조직 활성화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노인강령 낭독과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13명에 대해 충남연합회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또 2부에서는 대한노인회 박종혜 중앙정책이사로부터 ‘고령화사회에 대처하는 경로당의 위기와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재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회 조직의 근간을 이루는 경로당이 활성화 되고 운영이 틈실해야 대한노인회의 발전은 물론 노인들 권익신장의 초석이 된다”면서 일선 노인 지도자인 경로당 회장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노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창출와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