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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열기 보령 곳곳에서‘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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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조별리그 첫경기가 열린 지난 12일 동대동 한내로타리 잔디광장에는 시민 2천여명이 거리 응원을 펼쳤다. |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6.2 지방선거 이후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거리응원전이 보령 곳곳에서 펼쳐졌다.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지난12일 저녁 8시 30분(그리스전)에는 한내로타리 잔디광장에서는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주최로 거리 응원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날 거리응원전을 주최한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에서는 경기가 진행되는 한시간 전부터 순수한 거리응원전이 아닌 집회가 열려 한내로타리 잔디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그리스전 경기는 2대0으로 대한민국이 승리했다.
또 조별리그 2차전인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열린 17일에는 보령시축구협회의 주최로 대천체육관에서 거리 응원전이 펼쳐졌다. 경기는 아쉽게도 4대1로 패했다.
나이지리아와 마지막 조별리그 3차전이 치러지는 23일(수)에는 새벽 3시30분에 경기가 펼쳐지는 관계로 보령시에서의 거리응원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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