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내초는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한내초등학교(교장 최덕규)는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한내초는 학생 자살 사고율이 높아짐을 걱정하며 학생들이 자신 및 주위를 사랑할 줄 아는 성숙한 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생각과 우울 척도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이날 학생 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마무리했다.

검사결과가 별도의 관심이 필요한 대상들로 분류된 학생들은 전문상담교사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료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최덕규 교장은 “앞으로도 생명존중 교육과 함께 가족 상담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고 학생들을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