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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연말연시 해상 범죄 특별단속 실시 |
| 해상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 및 해상안전 저해 요인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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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항 단속장면 |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각종 해상 범죄가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2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연말연시 해상범죄 특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해상 치안 저해사범에 대한 단속 및 해상 범죄정보 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선용품 및 어획물 절도, 해상 양식장 등 강·절도 사범과 음주운항, 구명동의 미착용, 과적·과승 등 안전저해사범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12월23일 부터 해상안전법 주취운항으로 적발된 경우 처벌 규정이 2년 이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크게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류재남 보령해경서장은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음주운항은 근절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개인의 생명 보호를 위해 구명동의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겨울철 해상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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