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내초는 23일 봉사의 날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사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내초등학교(교장 최덕규)는 23일 학교 인근의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내초는 2010년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바른품성 5운동’ 시범학교로 지정돼 매월 ‘봉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보령지역 복지시설 및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체험 중심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품성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 날은 3~5학년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30여명이 미리 준비한 밑반찬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유리창 닦기, 화장실 청소, 이불빨래 및 안마, 장기자랑 등 물심양면으로 사랑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최덕규 교장은 “학생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나눔과 베품의 중요성을 알고, 나눔과 섬김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