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 보령지사(지사장 김종진)에서는 22일 보령지역 장애인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장애등급 1, 2급 및 3급 중복장애 (3급에 해당하는 장애유형 외에 다른 유형의 장애가 하나 이상 있는 분)를 갖고 있는 중증장애인은 올 7월부터 장애인 연금을 받는다.

이에 국민연금공단 보령지사(지사장 김종진)에서는 22일 보령지역 장애인단체 지회장 및 담당자를 초청하여 장애인연금 지급 및 장애 심사 업무에 대한 궁금증 등을 설명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원활한 장애심사 업무를 위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했다.

장애인 연금제도는 낮은 소득수준과 취업곤란, 생계의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한다.

즉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회보장제도이다.

지원대상은 18세이상의 중증장애인이며 지원금액은 기초수급자 15만원, 차상위계층 14만원, 신규선정자는 9만원을 매월 지급받는다.

연금지급일은 매월 20일이나 시행 첫 달인 7월은 제도 시행 준비 관계로 30일에 지급된다.

연금신청은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고 신청자에 대한 장애등급 결정은 6월부터 국민연금공단에서 심사하여 장애등급을 결정하며 현재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은 별도의 신청이나 장애등급 심사 없이 7월부터 자동으로 장애인연금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