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초등학교(교장 윤여철)가 학내 벌어지는 각종 폭력사건과 학생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2일 주포초는 교문에 외부인 출입 안내문 입간판을 설치해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학내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출입증을 패용하도록 하는 등의 학내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주포초를 방문하는 외부인은 앞으로 행정실 또는 교무실을 통해 출입증을 받고 이동해야만 한다.
특히, 주포초는 출입증을 직원, 외부인으로 구분했으며 외부인에 대해서도 방과후학교 강사나 학부모 등에 대해서는 모양과 특징을 달리해 한 눈에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윤여철 교장은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시작한 안전망 시스템은 교직원들의 학내 정기 순찰 강화 등을 통해서 더욱 빛을 더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