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보령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개최된 한여울 11집 발간행사에서 최진법(유림건설)사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고 있다.

‘한여울 제11집’ 발간기념행사가 주부문학회인 보령예지회(회장 이정자)주관으로 2일 오후 5시 보령도서관에서 신준희 시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보령도서관 주부독서모임인 예지회원들의 작품을 담은‘한여울 11집’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돼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기념회에서는 공식행사에 이어 시 낭송, 하모니카 연주와 회원들이 그동안 정성들여 준비한 작품 34점(시화14, 서각20)이 전시됐다.

한편 보령예지회는 지난 89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서 문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각종 문학활동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