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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 자살 의심자 소중한 생명을 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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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에서는 가족에게 자살암시 문자를 남기고 집을 나가 가족을 애타게 하는 자살 의심자(김모씨, 52세, 여)를 발견 가족에게 무사히 인했다.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1 오후 2시경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자살 의심자가 채무 문제로 우울증이 매우 심각한 상태에서 남편에게 자살암시 문자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안성경찰서는 위치 추적 결과 보령경찰서 관내로 확인되어 공조 요청을 받았다.
공조요청을 받은 보령경찰서 112상황실은 이를 즉시 전 지구대, 파출소에 전파, 신속하고도 면밀한 수색 끝에 대천해수욕장 주변을 방황하던 자살 의심자를 발견 소중한 가족 품에 안겼다.
이번 사건은 타 관할 경찰서와도 경계없는 공조체제 확립과 112상황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수범사례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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